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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지바현 이스미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장타자들이 총출동해 거포 대결을 벌인다. 사진 왼쪽부터 가와모토 리키, 박은신, 세미카와 타이가, 함정우, 이준석, 나카지마 케이타, 박상현, 이재경, 최승빈./KPGA

KPGA 코리안투어 장타 1위 정찬민. /KPGA

한국의 장타 1위 정찬민은 324.6야드, 일본의 장타왕 가와모토 리키는 317.9야드의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를 자랑한다. 투어마다 코스가 다르고 측정방식이 달라 비교할 수 없다. 한국과 일본의 두 거포가 한 무대에서 치면 누가 멀리 나갈까?

그 궁금증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통해 풀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15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현 이스미 골프클럽(파73·7625야드)에서 열린다. 스포츠를 통한 한국과 일본의 우호 증진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결단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차원이 다른 장타자 정찬민이 등장한 이후 최승빈 등 320야드가 넘는 젊은 장타자들의 우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2001년생 전후의 장타자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코리안투어의 장타 1위 정찬민과 JGTO의 거포 가와모토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 2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를 하게 됐다.

이들은 함정우와 함께 15일 오후 12시 10분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출발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이스미 골프클럽은 전장 7625야드에 파5홀이 5개인 파73 코스여서 장타 대결이 더욱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준석은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타자 최승빈, 그리고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히가 가즈키(일본)와 1·2라운드를 함께 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 지난해 이 대회 상위 입상자 5명, 추천 선수 14명 등 총 144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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