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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예지가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모습. /대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예는 남자부 장유빈(한체대), 여자부 박예지(대전여방통고)가 차지했다.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한 장유빈의 호쾌한 티샷 모습. /대한골프협회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하기 위해 대한골프협회가 창설한 이 대회는 남자부(3월 28일 ~ 4월 1일) 와 여자부(4월 4일 ~ 8일)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200명의 선수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를 통해 동계훈련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장수골프리조트(파 71)에서 열린 남자부 본선에서는 장유빈(한체대)이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이우현(전남과학대, 9언더파 204타)을 7타 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를 공동 주관한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왼쪽)이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오른쪽)에게 골프발전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골프협회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내장산골프앤리조트(파 72)에서 열린 여자부 본선에서는 박예지(대전여방통고)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이윤서(서문여중)에게 4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를 출발하였다. 선두에 5타 뒤져 있던 이정현(컬리짓 아카데미 서울)이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짧은 퍼팅을 실수하며 초대 챔피언의 명예는 박예지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골프발전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가대표 훈련과 유소년 골퍼 육성 인프라 구축, 국제대회 파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될 아마추어 선수들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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