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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마스터스 3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자 손을 치켜 들며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이언 맨’ 임성재(24)가 경기 초반 네타를 잃었지만 이후 다섯타를 줄이는 뚝심으로 마스터스 한국인 최초 우승을 향해 진격했다.


임성재는 10일 마스터스(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5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4언더파 3위에 올라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9언더파 207타)를 5타 차로 추격했다.


임성재는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타수 차이는 5타를 유지했다. 챔피언스 디너로 양념 갈비를 대접하고 싶다는 임성재의 꿈이 기적처럼 이뤄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강풍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임성재는 1번 홀(파4)을 더블보기로 출발해 5번(파4)과 6번 홀(파3) 연속 보기로 순식간에 4타를 잃으며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임성재는 8번 홀(파5)에서 2.5m 버디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고 후반 들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점수를 만회하기 시작했다. 페어웨이 내리막 경사가 심한 난도 높은 10번 홀(파4)에서 1.5m에 두 번째 샷을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파3)과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그리고 17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임성재는 “이븐파만 해도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내일도 우승 욕심보다 내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2번홀 그린에서 칩샷을 한 후 볼을 지켜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줄여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셰플러는 최근 5개 대회에서 3번 우승하며 세계 1위에 올랐으나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이번 시즌 2승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타는 ‘호주의 퍼팅 왕’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날 강풍속에서도 4타를 줄이며 3타차 2위(4언더파)에 올랐다.


3위 임성재에 이어 샬 슈워츨(남아공)과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공동 4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김시우(27)는 1타를 잃었지만,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18위(3오버파)로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퍼팅 난조로 자신의 마스터스 역대 최악의 라운드 스코어 6오버파 78타를 적어내며 공동 41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났다. 우즈와 선두 셰플러는 16타차로 벌어졌다.


4월 9일(현지 시각)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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