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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선수권…권소은-고은혜 5언더파 공동 3위


/KGA 이지현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둘째날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고등학생 언니가 자존심을 지킬까, 중학생 동생이 역전에 성공할까. 이지현(18·서울컨벤션고2)과 이정현(14·운천중2)이 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최종일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14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이지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이정현(6언더파)에 2타 앞서 있다. 전반에 버디 2개를 골라낸 이지현은 후반 들어 10·12·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KLPGA 이정현이 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둘째날 중간 합계 6언더파로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이지현(8언더파)과는 2타 차이다. 사진은 올해 한국여자오픈 당시 모습.

이정현은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보탰다. 12번 홀까지 1타를 잃으며 주춤했지만 145m인 13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14번 홀(파5)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이정현이 최종일 역전에 성공하면 이 대회 역대 다섯 번째 중학생 챔피언이 된다. 이정현에 이어 권소은(16·울산경의고1)과 고은혜(15·비봉중3)가 5언더파 공동 3위다. 지난해 우승자 윤이나(17·진주외고1)는 3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1976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00년부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줄곧 열리고 있다. 2005년부터 고(故) 강민구(1926~2014년) 유성 컨트리클럽 명예회장의 이름을 따 강민구배로 불리고 있다. 예년에는 4라운드로 열리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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