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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김민주 5언더파 단독 선두


/KLPGA 이정현이 올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정상에 오르면 역대 다섯 번째 ‘중학생 챔피언’이 된다. 사진은 지난해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당시 모습.

‘무서운 중2’로 통하는 이정현(14·운천중2)이 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첫날 선두권으로 나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3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이정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권소은(16·울산경의고1)과 함께 공동 2위다.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김민주(17·신성고2)에는 1타 뒤져 있다.

이정현은 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대회 사상 최연소로 우승했고, 미국에서 열린 ‘스피릿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유망주다. 현재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선수권 여중부 정상에 오른 이정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김세영(2006년), 김지희(2009년), 신다인(2016년), 윤이나(2019년)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중학생 챔피언’이 된다.

김민주는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 1위에 오른 방신실(16·비봉고1)은 1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윤이나(17·진주외고1)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탓에 2오버파 공동 31위에 그쳤다.

1976년 창설된 이 대회는 그동안 신지애(32), 김세영(27), 김효주(25), 고진영(25), 최혜진(21) 등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한국여자골프의 산실로 통한다. 지난 1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한 김세영이 역대 최연소(13세5개월9일) 우승자다. 2000년부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줄곧 열리고 있고, 2005년부터 고(故) 강민구(1926~2014년) 유성 컨트리클럽 명예회장의 이름을 따 강민구배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4라운드 일정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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