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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반발 클럽 뱅골프 이형규 대표

공도 잘 치고 골프 이론도 해박한 유명 프로골퍼들이 클럽 피팅과 레슨 담당

"베스트 100 티처스 프로그램'으로 국내서 부치 하먼 같은 세계적 교습가 나오도록


뱅골프의 임형철(오른쪽) 프로가 소속 프로인 이병윤, 이정은 프로에게 거리 측정기인 트랙맨으로 스윙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최대 비거리를 위한 최적의 볼 탄도에 맞는 클럽의 어택앵글(Attack angel)과 다이내믹 로프트(Dynamic loft) , 볼의 스핀 로프트(Spin loft)를 알려주고 있다.

“골프채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과학적 분석 능력까지 겸비한 프로가 나오도록 돕는 거죠. ‘필드의 물리학자’로 통하는 브라이슨 디섐보처럼 공도 잘 치고 이론적으로 해박한 수준이 목표예요.”

뱅골프는 고반발 클럽 전문회사다. 그런데 올해 봄부터 이 회사는 허석호 등 유명 프로골퍼들과 손잡고 ‘베스트 100 티처스’라는 티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0명의 유능한 레슨 프로를 키우겠다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나온 것 처럼 부치 하먼, 데이비드 리드베터, 행크 헤이니 같은 골프 교습가들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골프클럽 파는 회사가 왜 유능한 티칭 프로를 육성하겠다고 나선 걸까. 이형규 뱅골프 코리아 대표이사는 “근본 취지는 우리 클럽을 많이 팔기 위해서인데 하다 보니 실력이 뛰어난 티칭 프로를 양성한다는 사명감도 생겼다”고 했다.

15년 전부터 고반발 클럽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뱅골프는 “잃었던 거리를 찾으니 회춘한 것 같다”는 중∙장년층 골퍼들의 반응을 얻었다.

이형규 대표는 “단순히 고반발 클럽만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의 몸에 꼭 맞는 ‘피팅 클럽’을 만들어 드린 게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저희는 한 모델의 무게 종류만 해도 120가지나 돼요. 중저가로 대량의 제품을 파는 일반 회사들은 재고 등의 부담 때문에 이렇듯 세분화된 라인을 구성하지 못하지만, 저희는 고가 정책을 추구하는 대신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뱅골프에서는 트랙맨 등의 장비로 고객의 샷과 구질을 분석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클럽에 대해서도 문제점은 없었는지 확인한다. 그러고 나서 고객의 신체조건과 나이, 근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클럽을 추천한다. “이런 일을 하려면 클럽에 대한 지식, 스윙 분석 프로그램 해석 능력, 그리고 스윙의 메커니즘까지 모든 걸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고객과 최일선에서 접하는 티칭 프로가 이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죠.”

이형규 대표는 티칭 프로들이 고객이 현재 사용하는 클럽에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고객 클럽의 정확한 스펙을 알고 가르치는 프로가 몇 명이나 될까요? 자신의 힘보다 무거운 클럽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레슨을 해줘도 결국은 슬라이스를 내게 돼 있어요. 답은 가벼운 채로 바꿔주는 건데 엉뚱한 곳에서 정답을 찾고 있으니 그게 됩니까? 특히 여성용 클럽은 대부분 한 종류 스펙밖에 없어요. 미디움 사이즈 옷 하나만 제작해 놓고선 모든 여성에게 그걸 억지로 입으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톱 100 티처스’ 프로그램에는 현재 국내에서 2승을 거두고 일본에서 8승을 거둔 허석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지영과 김주미, 전 국가대표 코치였던 박소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김혜윤과 2승을 거둔 조영란, 장활영 SBS골프 해설위원 등 21명의 프로 골퍼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사옥이 완공되면 골프 스튜디오를 최대 25개까지 만들어 참여 프로골퍼를 1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요즘은 고객들 수준도 많이 달라졌어요. 그러면 프로들 수준도 달라져야 해요. 프로들의 스윙에 관한 지식과 저희의 클럽에 관한 지식을 서로 공유하면서 능력을 키우는 거죠.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매킬로이에게 클럽 제조업체들이 채를 만들어 줄 때 얼마나 공을 들일까요? 우리도 그래야 해요. 대충 피팅하고, 대충 레슨해선 고객을 만족하게 할 수 없는 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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