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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KLPGA 박준석

김보아(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아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마무리하며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김지영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타 차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보아는 1~2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4, 6번홀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끼어들었다. 김보아는 12번홀(파4) 4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김지영과 공동 선두를 이뤘고, 14번홀(파3)에서 3.5m 버디 퍼트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지영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3m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추며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보아는 작년 8월 MBN 여자오픈에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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