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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전, 김민수와 9언더파... 이기상 공동 4위, 이재경은 올 시즌 첫 ‘홀인원’

정대억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둘째날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KPGA민수용

정대억(30)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둘째날에도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19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정대억은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를 보탰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정대억은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34), 김민수(29)와 함께 공동 선두다. ‘돈도 많이 벌고 크게 성공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정대억은 아직 우승이 없지만 개막전에서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키며 첫 ‘억대 상금’의 꿈을 부풀렸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014년부터 KPGA 투어에 뛰어든 정대억은 지금까지 한 시즌에 상금 1억원 이상을 번 적이 없다. 

정대억은 경기 후 "초반에 그린에서 거리감이 정확하지 않아 고전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며 "전에는 오직 성적만 보고 골프를 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골프를 즐겁게 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정대억은 "2016년에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너무 떨고 긴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내 자신을 믿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퍼트 감각만 조금 더 올라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하지만 우승까지는 정대억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김민수와 케빈 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데다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기상(33)과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29) 등이 8언더파 공동 4위에서 추격 중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형준(27)과 통산 3승의 허인회(32),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 함정우(25) 등도 5언더파 공동 11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루키 이재경(20)은 올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8번(파3·166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에 그대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재경은 합계 9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재경은 "생애 첫 홀인원을 해서 기분은 좋다.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최진호(35)와 박효원(31), 그리고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22)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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