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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박성현·쭈타누깐 같은 조 편성

박성현〈왼쪽〉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오른쪽)은 각각 세계 1위와 올해의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다. 누가 더 강한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올 시즌 나란히 3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에선 박성현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쭈타누깐이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성현과 쭈타누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 2라운드 한 조에 편성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도 이 조에 묶였다. 에비앙챔피언십은 13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파71)에서 개막한다.

현재까지는 박성현이 조금 뒤처진 모습이다. 박성현은 세계 1위이지만 상금에서는 3위,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2위다. 반면 쭈타누깐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박성현이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큰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노려볼 여지가 생긴다. 반대로 쭈타누깐이 메이저 2승째를 달성하면 뒤집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 박인비도 2012년 후 6년 만에 정상 복귀에 나선다.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유소연도 우승 후보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시즌 첫 메이저(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박인비는 ANA 인스퍼레이션 당시 린드베리와 '1박 2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자는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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