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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김홍택, 박상현, 김형성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000분의 1이다. 프로 골퍼는 3000분의 1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행운이 따라야 한다. 가끔 이 행운은 큰 부를 가져다준다. 16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골프장 남코스(파70)에서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 부산오픈이 그 무대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홀인원을 하면 현금 5000만원과 5000만원 어치의 골드바(1kg)를 받게 된다. 우승 상금과 맞먹는다. 파3 홀 4곳에 모두 이 같은 상품이 걸렸다. 여기에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제트 스키까지 주어진다. 다만 홀인원 상품의 50%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야 한다. 성금은 선수가 원하는 사회공헌단체에 선수 이름으로 기탁한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달 8일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을 마친 뒤 약 한 달 만이다.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린다. 국내 투어에서 시즌 3승은 지난 2007년 김경태와 강경남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스크린 골프 제왕’ 김홍택이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후에도 스크린 골프 투어를 병행했다. 김홍택은 올해도 스크린 골프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김홍택은 그러나 올 시즌 필드에서는 부진하다. 톱10 입상이 한 번도 없다. 상금 랭킹은 48위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전가람, 권성열, 최민철, 문도엽, 그리고 고석완 등은 무명 선수였지만 상반기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맹동섭과 이태희는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1라운드에서는 권성열이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올랐다.
이준석과 권오상이 공동 2위(6언더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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