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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올림픽 금,은, 동 타투를 새겼다. 금메달을 따낸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열린 파리의 상징물 에펠탑(오른쪽), 은메달을 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상징물 예수상(왼쪽), 2020 도쿄올림픽의 상징물 후지산이다. /LPGA 홈페이지

리디아 고(27·뉴질랜드)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금·은·동을 모두 수집했다. 올림픽 메달 슬램을 달성한 사상 첫 골퍼다.


스스로 동화 같은 일이라고 했다. 그 올림픽 금메달로 1점 남았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 입성에도 성공했다. 리디아 고가 ‘올림픽 금·은·동메달 획득 기념’ 타투를 자신의 오른팔에 했다고 소개했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L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메달을 기념하는 타투를 새기고 싶었다”며 “과거 마음에 드는 타투를 해준 한국 타투이스트에게 연락한 뒤 세 도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그의 팔을 보면, 2016년(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을 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인 예수상, 2021년(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딴 일본 도쿄의 상징인 후지산, 그리고 2024년(2024 파리 올림픽) 프랑스 파리의 대표 건축물인 에펠탑이 검은색 얇은 선으로 이어져 있다.


리디아 고는 “메달 색에 따라 크기에 차별을 뒀다”며 “실제로는 후지산이 가장 높지만, 내 타투에서는 금메달을 딴 파리의 에펠탑을 가장 크게 그렸고, 은메달을 딴 리우의 예수상을 두 번째로 크게 했다”고 소개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6위에 올랐고, 27일 싱가포르에서 시작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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