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30)가 스포츠콘텐츠 기업 왁티에서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은 20일 “후원 계약을 맺은 김효주 프로는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의 의류를 착용하고 공식 대회에 참가한다”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훈 왁티 대표는 “김효주 프로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브랜드의 독창성과 품질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6승, KLPGA 투어에서 14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 중 한명.
아마추어 시절 한국·일본·대만 프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괴물’로 불린 김효주는 2013년 KLPGA투어 신인상과 최저타수상 등 2관왕, 2014년 KLPGA투어 4관왕(상금왕·대상·최저타수상·다승왕)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2014년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5년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효주는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입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착용감이 마음에 들었고 고양이에 대한 스토리도 정말 흥미로웠다”며 “세계관이 있는 골프 브랜드는 처음이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의 터줏대감 고양이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고전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상 속의 매드캐토스 컨트리클럽에 살면서 골프를 사랑하는 고양이 ‘미고’의 눈과 입을 통해 골프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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