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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이 7일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 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한국과 일본,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원)에서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330야드를 훌쩍 넘게 치는 장타자 정찬민은 7일 인천시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2개로 9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정찬민은 공동 선두 히라타 겐세이와 스즈키 고스케(이상 일본·16언더파 200타)에 2타 뒤진 3위로 올라섰다. 올해 일본 투어 2승(통산 4승)을 거둔 히라타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10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정찬민은 이번 시즌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에 시달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통산 3승)에 도전하게 됐다.


정찬민은 “이번 시즌 퍼트가 잘되지 않아 소심한 경기를 했지만, 오늘은 샷은 물론 퍼트까지 잘돼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과 다승 부문 1위를 달리는 김민규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민규는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11개를 뽑아내는 공격적인 경기로 공동 4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 김민규는 “타수를 더 많이 줄여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 스코어는 21 또는 22언더파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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