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끝나고 1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 순위는 김주형(22) 22위, 안병훈(33) 23위, 임성재(26) 30위, 김시우(29) 45위였다. 김주형과 안병훈이 다음주까지 이 랭킹을 유지한다면 8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주 13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US 오픈 결과에 따라 최종 출전 선수가 가려질 전망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시즌 5승째를 올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랭킹 포인트를 16.4083점으로 높여 2위 잰더 쇼플리(미국·8.7295점)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4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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