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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이 7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안니카 소렌스탐(맨왼쪽)이 7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 1번홀 티 옆에 앉아 다른 여성회원과 이야기 하고 있다. /USA Today sports/ 로이터커넥트

소렌스탐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5회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최종 4라운드에 그린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린 재킷에 ANWA 로고 패턴으로 디자인한 분홍색 스카프를 맨 소렌스탐은 자국 출신의 출전 선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를 비롯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격려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10승을 포함해 72승을 거둔 전설이다. 지난해 10월 현지 언론들은 소렌스탐의 오거스타 내셔널 가입을 보도했으나 골프장 측은 회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드라이브-칩-퍼트 내셔널 파이널 남자 7~9세부 경기 18번 그린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왼쪽)이 파커 탕 어린이를 격려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1933년에 문을 연 오거스타 내셔널은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지 않다 2012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 등 2명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소렌스탐은 여성 회원으로는 7번째다. 여자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고(故) 아널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 존 해리스에 이어 선수 출신 4번째 회원이 됐다. 300명으로 알려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회원으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등이 있다. 마스터스에서 5번(1997·2001·2002·2005·2019년)이나 우승해 그린 재킷을 입은 타이거 우즈는 아직 정식 회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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