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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리는 ‘드라이브, 칩 앤드 퍼트’에 출전했던 12세 소년이 10년 만에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드라이브, 칩 앤드 퍼트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마련하는 이벤트 대회.

악샤이 바티아가 8일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확정한 뒤 캐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USA투데이 연합뉴스

2014년 이 대회에 참가했던 악샤이 바티아(22·미국)가 마스터스 직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해 마스터스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바티아는 8일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데니 매카시(미국)와 연장에 들어갔다. 파5홀인 1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바티아는 버디를 잡았다. 세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트리며 무너진 매카시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프로 데뷔한 바티아는 지난해 7월 바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지만 그 대회는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가 아니었다. 바티아는 우승 상금 165만6000달러(약 22억4000만원)와 함께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았다.

‘드라이브, 칩 앤드 퍼트’ 출전 이후 10년 만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바티아는 “꿈이 이루어졌다. 모든 아이들은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꿈을 갖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 오거스타 내셔널은 정말 강렬한 인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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