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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 글로버가 14일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USA TODAY Sports

임성재가 14일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마법의 ‘빗자루 퍼터’를 앞세운 루커스 글로버(44·미국)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임성재(25)는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여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를 32위에서 28위로 끌어올리며 30위 이내에 출전 자격을 주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했고,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준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를 받았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50위까지 나가며 17일부터 열린다.

김시우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치며 페덱스컵 순위 18위에서 17위로 상승해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더 높였다.

김주형은 2타를 잃어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순위도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이 크다.

안병훈은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로 페덱스컵 순위가 37위에서 38위로 1계단 떨어져 2차전 BMW 챔피언십 선전이 중요하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글로버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달 긴 퍼터로 교체하며 짧은 퍼팅 난조를 극복한 글로버는 이날도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차례 파를 지키는 퍼팅으로 위기를 넘겼다. 긴 퍼터는 규정상 가슴에 손을 댈 수는 없지만 한쪽 손목을 고정한 채 다른 한 손으로 밀어주는 퍼팅을 하는 방법으로 방향성이 좋아 짧은 퍼팅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112위였던 페덱스컵 순위를 49위로 끌어올렸던 글로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글로버는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연장전을 벌였다.

이날 버디 6개로 6타를 줄인 캔틀레이가 연장전에서 유리해 보였지만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티샷을 왼쪽 연못으로 당겨치면서 싱겁게 막을 내렸다.

캔틀레이가 세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려 7m 파퍼트를 넣지 못하였지만, 글로버는 2온 2퍼트로 파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캔틀레이는 페덱스컵 순위 13위에서 5위로 올랐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챔피언인 매킬로이는 5타를 줄이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나란히 공동 3위(14언더파 266타)로 1차전을 마쳤다.

매킬로이의 페덱스컵 순위는 3위. 플리트우드는 페덱스컵 순위 26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순위 1위인 욘 람(스페인)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로 마쳤지만, 페덱스컵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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