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올댓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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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이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펼쳐진 KPGA 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KPGA

최승빈 1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6회 KPGA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KPGA

1958년 6월 국내 최초 프로골프 대회로 출범한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최종일 경기가 열린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1). 클럽하우스에서 코스로 가는 길목에는 역대 우승자들 얼굴과 이름을 새긴 65개 배너(banner)가 펄럭였다. 이 대회에서 스무 살 최연소 우승을 포함해 최다인 7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한장상(83)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은 시상식에서 “2001년생 최승빈과 박준홍이 우승을 다투는 멋진 모습을 보니 한국 골프의 장래가 참 밝다”며 기뻐했다.

제66회 대회 주인공은 평균 322야드를 날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장타자 중 하나인 최승빈(22)이었다. 최승빈은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2위 박준홍(22)을 1타 차로 제치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3억원과 5년간 투어 출전권도 받았다. 또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도 챙겼다. 내년 대회부터는 최승빈 얼굴이 담긴 배너도 걸린다.

최승빈은 177cm 72kg 체격으로 거구는 아니지만 가볍게 320야드를 넘긴다. 비결은 자신감이다. 최승빈은 “늘 있는 힘껏 드라이버를 친다”며 “조심스럽게 치면 오히려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했다. 324야드로 국내 장타 1위인 정찬민(24)이 정확성을 염두에 두고 공을 될 수 있으면 부드럽게 치는 것과는 다르다.

최승빈은 국내에선 보기 드문 공부하는 운동 선수 출신이다. 그는 “고교 시절 목표가 서울대 진학이었다”며 “오후 4시까지 학교 수업을 받고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연습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하면서 부모님과 학업과 골프를 병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성균관대에 특기생으로 진학했다. 국가대표는 못 했지만 상비군은 뽑힌 경험이 있다.

그는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인 아버지가 골프책을 읽어가며 전해주는 지식과 유튜브 등을 통해 독학으로 골프를 배웠다. 지난겨울 베트남에서 이시우 코치 캠프에 합류한 게 처음 전문 코치 경험이다. “미국 무대에 진출해 멋진 경기를 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리안 투어에 데뷔해 올해 골프존 오픈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장타력과 날카로운 아이언샷, 마무리 퍼팅 실력을 고루 발휘하며 대형 스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최승빈은 박준홍과 이날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다. 박준홍이 가장 마지막 조인 챔피언조에서, 최승빈은 그 앞 조에서 경기했다. 조는 달랐지만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했다. 최승빈은 15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박준홍과 선두를 주고받았다. 최승빈은 16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해 2위로 밀려났지만,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8번 홀(파4)에서 1.5m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마쳤다. 박준홍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했지만, 18번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나서 보기를 해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1961년 6월생으로 지난 9일 대회 최고령 컷 통과 기록(62세 5일)을 세웠던 김종덕은 공동 52위(2오버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덕은 “아들보다도 어린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골프는 최고의 스포츠”라며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도 깨겠다”고 말했다. 코리안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최상호(68)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세운 만 62세 4개월 1일이다.

이 대회는 경기 코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과 풍산그룹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국가보훈 대상자와 군인, 현충일인 6월 6일과 6·25전쟁 발발일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18번홀 깃대에는 태극기가 휘날렸다. 대회 상금 대부분을 후원하면서도 스폰서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풍산그룹(류진 회장)이 “정전협정 70주년과 호국보훈 달에 열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데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영향을 받았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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