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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가 LIV골프 2023시즌 싱가포르 대회서 우승한 뒤 캐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AFP연합뉴스

테일러 구치(32·미국)는 201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해 2021년 1승(RSM클래식)을 거두며 상금으로 925만달러(약124억원)를 벌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 구치가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상금을 더해 모두 912만5000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았다. 지난주 437만5000달러에 이어 이번주 475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LIV골프가 출범한 이후 2주 연속 우승은 처음이다. .

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천40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5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세르히오 가르시아(43·스페인)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구치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400만달러)를 받았다. 여기에 4명이 1팀을 이루는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상금(300만달러)의 4분의 1인 75만달러를 추가했다. 구치가 속한 팀 레인지고트는 버바 왓슨(45)과 해럴드 바너 3세(33·이상 미국), 토마스 피터스(31·벨기에) 등 4명으로 이뤄졌으며 사흘간 37언더파를 합작했다.

구치는 지난주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으로 437만5000달러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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