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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CC가 7월까지 클럽하우스 전시공간에서 한국 작가 5대 거장전을 연다. /파주CC
 

퍼블릭 골프장 파주컨트리클럽이 오는 7월까지 클럽하우스 전시공간에서 한국 작가 5대 거장전 ‘매그넘 오푸스(Magnum Opus)’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위대한 걸작’이라는 주제로 파주CC와 유진갤러리가 함께 준비했다. 전통 한지로 예술 세계를 구축한 전광영,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단색화 거장 박서보, 현존 한국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 가격을 기록한 이우환, 숯의 근원적 힘과 한국 단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배,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등 거장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파주CC는 클럽하우스 로비를 메인 공간으로 아트월과 작품 6점을, 대식당에는 4점을 배치해 총 10점의 작품들을 설치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블루칩 작가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전시 기획, 기업체 아트 컨설팅, 퍼블릭 아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유진갤러리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파주CC와 유진갤러리는 연내 서양화가 김상열 작품전과 신진ž중진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관람 가능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진갤러리 정유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갤러리라는 틀을 벗어나 다양한 공간에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무브-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이번 파주CC전시도 그 일환”이라며 “운동을 위한 공간에서 예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CC는 관람객을 위한 갤러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 전경과 작품 사진을 ‘파주CC갤러리인증이벤트’ 제목과 함께 SNS에 업로드한 후 프론트에 인증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파주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클럽하우스를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골퍼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거장들의 예술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새로운 기획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CC는 지난 동계 휴장 기간을 활용해 로비, 대식당, 연회장, 락커룸, 그늘집 등 클럽하우스의 주요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봄 골프 시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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