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한 장유빈의 호쾌한 티샷 모습. /대한골프협회
우승자에게는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주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여자부)’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내장산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4월4일부터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가리고, 4월6일부터 8일까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가 진행된다.
앞서 열린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경기에선 국가대표 장유빈이 우승하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남자부 경기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수골프리조트(파 71)에서 치러졌다. 선수들은 동계훈련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0언더파의 코스 레코드, 세 개의 홀인원 등 진기록을 남겼다.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국가대표 장유빈(한체대 2)은 1라운드에서는 3언더파(68타) 공동 4위로 출발하였으나 2라운드에서 10언더파(61타)를 몰아치며 선두로 도약했다. 마지막 날 3언더파(68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2위 이우현(전남과학대 1)을 7타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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