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대표팀이 31일 도쿄로 출발하기전 함께 셀카를 찍었다. 왼쪽부터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박인비. /김효주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세영 ,진영, 효주, 인비. 우리는 달콤한 어벤쥬스😎”(고진영),
“Team korea!!🇰🇷👍”(김세영),
“태극기를 정상에 꽂으러”(김효주).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와 박세리 감독(44)으로 구성된 여자 골프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3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다. 셀카를 찍은 건 김효주. 김효주는 출국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정상에 꽂으러”라는 글과 함께 네 명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고진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달콤한 어벤쥬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고, 김세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Team Kor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선수들이 입고 있는 옷은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복이다.
선수들은 4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골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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