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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고진영 공동 9위 마무리... 은메달 결정전서 일본의 이나미가 은, 리디아 고는 동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은·동메달은 공동 2위로 연장전을 벌인 이나미 모네(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7일 일본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한 넬리 코르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김세영(왼쪽)과 고진영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4라운드 18홀에서 경기를 마친 뒤 그린을 나서고 있다. 김세영이 10언더파 274타, 고진영이 10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9언더파 275타, 박인비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도쿄올림픽 여자 경기에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6언더파를 기록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나미 모네(일본)는 18번홀(파4)에서 연장 승부를 벌여 파를 기록한 이나미가 은메달, 보기를 한 리디아 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나미는 올 시즌 일본 투어에서 6승을 거두었고 멘탈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독특하게 킥복싱을 배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은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3타차 선두로 출발한 넬리 코르다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 7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경기 초반 흔들렸다. 그러나 8~10번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11번 홀에선 보기를 기록했지만, 13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다시 만회하며 리디아 고와 이나미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코르다는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3승째를 거두며 고진영을 2위로 밀어내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차지한 코르다는 앞으로도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과 LPGA투어 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언니 제시카 코르다도 LPGA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는 코르다는 유명한 스포츠 가문 출신이다. 코르다 자매는 나란히 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었다. 이들은 1998년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체코 출신 페트르 코르다의 딸이다. 어머니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체코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했었다. 이들의 남동생 세바스티안 코르다(21)는 2년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정상에 올랐고, 지난 5월에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밀리아로마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테니스 기대주다.

감세영(28)과 고진영(26)은 열린 4라운드에서 나란히 3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공동 15위(9언더파), 박인비는 공동 23위(5언더파)였다.


한국 여자골프는 네 선수 모두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들어있고 우승 경험도 많아 어벤저스로 불리며 유력한 금메달 유력로 꼽혔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것과 달리 성적이 따라 주지 않았다. 이날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세영과 고진영은 전반에 각각 4타와 2타를 줄이며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지만 후반에 힘이 빠졌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5년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인 것 같다”고 밝혔다.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었던 김세영은 “많이 준비했는데 아쉽다”며 “3년 후 파리 올림픽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3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는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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