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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3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연습라운드 9번홀에서 김한별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별이 된 김한별(24)이 20년 만의 3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무대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다.


김한별은 지난달 말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 2주 뒤 열린 신한동해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상금, 대상 포인트, 그리고 다승 부문에서 1위다. 김한별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마저 제패하면 약 20년 만의 3연속 우승 기록이 탄생한다.


3개 대회 연속 제패는 KPGA 투어 최다 연속 우승 기록으로 최상호(1991년∙매경오픈-캠브리지멤버스오픈-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와 최광수(2000년∙현대모터마스터즈-포카리스웨트오픈-부경오픈) 2명만 달성했다. 김한별이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2018년 박성현(37)에 이어 약 2년 만에 시즌 3승도 달성하게 된다. 김한별은 “첫 우승 후 방심하지 않아 2승까지 한 것 같다. 이번에도 자만하지 않겠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우승자 이수민(27)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이수민은 “올해 가장 기다렸던 대회다. 꼭 2연패를 이루겠다”며 “샷은 전체적으로 좋다. 퍼팅의 정확성만 보완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경주 키즈’인 이재경(21)과 김민규(19)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둘 다 최경주 재단 출신이다. 이재경은 13세였던 2012년, 김민규는 10세였던 2011년 최경주 재단의 골프 꿈나무로 선발돼 후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재경은 지난해 1승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뒤 올해는 7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모두 컷 통과를 하는 등 한층 안정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10대 돌풍'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규는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호스트인 최경주(50)가 참가하지 못한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최경주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가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주최사인 현대해상은 올해도 선수들에게 충분한 연습라운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골프의 장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에게 초청 선수로 출전권을 부여한다. 아직 KPGA투어 시드가 없는 김민규도 초청 선수로 기회를 얻었다.


현대해상은 올해 10억원의 총상금 외에 상금 예비비 3500만원을 마련해 61위부터 70위까지 균등 지급한다. 또한 출전 선수 132명의 참가비를 부담한다. 코로나 때문에 무관중으로 열리며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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