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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지난달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은 한국여자오픈 우승 당시 모습./기아자동차

유소연(30)이 지난달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2억5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유소연은 27일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고심 끝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만원, 재단법인 메디힐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우승 당시 기자회견에서 우승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000만원은 코로나 사태에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재단법인 메디힐은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 이주노동자, 국외 빈민 지역 등을 돕는 기독 선교단체·교회를 지원하는 단체다. 유소연의 기부금은 취약 계층을 위한 코로나 예방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소연은 2017년부터 재단법인 메디힐과 메디힐 장학재단에 매년 1억원씩 기부해왔다. 유소연은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다 빅오픈과 호주여자오픈 상금도 호주 산불 구호기금으로 내놨었다. 유소연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많은 분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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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민학수 칼럼은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게임에 대한 소식을 한달뒤에나 쓸데 없이 봐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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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으로 고운 마음씨를 가진 골퍼입니다. 항상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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