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의 여자 아마추어 대항전인 커티스컵이 코로나 사태로 1년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대회 때 연습 라운드 중인 선수들의 모습./R&A홈페이지 |
미국과 영국의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항전인 커티스컵이 1년 연기됐다.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2일(한국 시각) 공동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올해는 커티스컵을 예정대로 개최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했다.
1932년 시작된 커티스컵은 미국과 영국 및 아일랜드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결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 41회 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영국 웨일스 콘위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연기된 대회는 내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