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열릴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스폰서 요청으로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자 조정민이 티샷을 날리고 있는 모습./KLPGA |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가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3일 "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스폰서 요청으로 취소됐다"며 "2021년 4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KLPGA 투어는 ‘스폰서 요청’이라고만 밝혔다. KLPGA 투어 국내 첫 대회는 오는 4월 9일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예정돼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도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챌린지 투어(2부투어) 개막전과 2회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0일부터 치러질 챌린지 투어 3∙4회 대회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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