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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시에 이어 토미 플리트우드도 라이더컵 1년 연기를 주장했다. 사진은 2018년 라이더컵 당시 환호하고 있는 플리트우드의 모습./라이더컵유럽팀 트위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연기하자는 주장이 늘고 있다. 세계 랭킹 10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6일(한국 시각)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더컵을 1년 미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플리트우드는 "1년 넘게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이상할 수 있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를 주는 정규 투어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대회를 예정 대로 연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도 했다.

2년마다 유럽과 미국이 맞붙는 라이더컵은 올해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직전 대회인 2018년에는 유럽이 미국을 꺾었다. 플리트우드는 당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2인1조로 출전한 팀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뒀고, 둘의 이름을 합성한 ‘몰리우드’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었다.

플리트우드에 앞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라이더컵 연기를 주장했다. 그는 지난 23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더컵 연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례도 있는만큼 이번에는 연기하는 데 찬성이다. 지금은 골프 대회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이 더 걱정"이라고 했다.

1927년 창설된 라이더컵은 줄곧 홀수 해에 열리다 2001년 미국에 대한 9∙11 테러로 한 해 미뤄진 후 2002년부터 짝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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