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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6언더파 보태 합계 21언더파로 3타 차 정상

장이근이 아시안 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KPGA

장이근(26)이 아시안투어 양더(仰德)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대만 신베이시 린커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장이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장이근은 2위 고스케 하마모토(태국·18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9만 달러(약 1억750만원)이다. 

장이근이 아시안 투어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이근은 2017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나 이 대회는 2018년부터 아시안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바뀌었다. 올해 아시안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이태희(35)에 이어 장이근이 두 번째다. 

이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장이근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낸 데 이어 후반에도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우승을 예약했다. 

장이근은 2016년 아시안 투어 큐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했고, 2017년 한국오픈 우승을 계기로 KPGA 투어 멤버가 됐다. 그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KPGA 투어 72홀 최저타 기록(28언더파 260타)을 세우기도 했다. 

캐나다 교포인 리차드 리가 15언더파 공동 5위, 문도엽(28)이 11언더파 공동 10위, 최민철(31)은 7언더파 공동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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