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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오라CC서 강해 '오라 공주' 별명

유해란은 드라이버로 250~260m를 치는 장타자이면서도 아이언 샷 정확성이 뛰어나다. /KLPGA
"항상 우승은 하늘이 점 찍어 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기도하며 대회에 임했어요. 평소에 운이 따른 편이에요. 옆으로 빠질 공도 나무 맞고 다시 튕겨 나오기도 하고 그래요."

한국 여자 골프의 유망주 유해란(18)이 11일 태풍의 영향으로 36홀 2라운드 대회로 축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부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제주 오라골프장(파 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종 3라운드는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취소됐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2위 김지영을 2타 차로 앞서 있던 유해란이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월 18세가 되면서 프로로 전향한 유해란은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부 투어 출전권(올 시즌 잔여 대회+내년 시즌)까지 획득했다. 그는 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이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까지 3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해란은 176㎝의 큰 키를 바탕으로 250~260m의 장타를 날리며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2018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아마추어 시절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4승이나 거둬 '오라 공주'로 불리기도 했다. 박인비는 공동 8위(4언더파), 고진영은 공동 13위(3언더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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