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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김대현 대회 첫 2승 도전… 유럽 진출 박효원도 출전

이형준이 올해 10회째를 맞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 2승 챔피언에 도전한다./KPGA

매 홀 승부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강한 멘탈이 중요하다. 짧은 거리 퍼팅에 대한 컨시드(일명 OK)를 두고도 상대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오는 6일부터 나흘간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이런 ‘맞짱 승부’ 최강자를 가리는 유일한 대회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아직 2연패를 이룬 선수는 없다. 두 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도 없다. 올해도 타이틀 방어를 기대할 순 없다. 지난해 우승자 김민휘(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전념을 위해 대회 출전을 포기해서다. 

올해는 대신 대회 첫 2승 주인공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27)이 그런 꿈을 꾸고 있다. 2015년 우승자인 이형준은 2016년에는 6위, 2017년 3위, 2018년 대회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형준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한 홀에서 타수를 잃으면 그대로 안고 가야 하지만 매치 플레이는 바로 다음 홀에서 만회할 수 있다"며 "공격적인 성향인 나와 잘 맞는다"고 했다. "상대 선수가 잘 하더라도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플레이를 하겠다. 시즌 첫 승을 꼭 달성하겠다"고도 말했다.

군 전역 후 돌아온 김대현(31)도 2012년 우승 이후 7년 만의 ‘매치 킹’ 복귀를 노리고 있다. 김대현은 올해 나선 5개 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 각 1회를 포함해 모두 컷을 통과하는 등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통산 5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2)을 포함해 김비오(29), 이태희(35), 전가람(24), 함정우(25) 등은 올 시즌 첫 2승을 노린다. 지난해 유럽 투어로 진출했던 박효원(32)은 개막전이었던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두 번째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다. 

대회 방식은 64강과 32강전은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녹다운 방식으로 열린다. 16강전부터는 4명씩 4개 조로 나눠 3차례의 조별 리그를 벌인다. 다승 외에도 홀 별 승점제를 적용한다. 이긴 홀에서는 1점, 무승부 홀 0점, 지는 홀에서는 마이너스 1점이 주어진다. 

각 조 1위 4명 가운데 승점이 많은 2명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2명은 3~4위전을 치른다. 각 조 2위 선수 4명은 승점에 따라 5~6위전과 7~8위전을 벌인다. 각 조 3위 4명 가운데 승점이 많은 2명은 따로 9~10위 전을 벌인다. 나머지 6명은 승점에 따라 11~16위 순위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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