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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은 좋은데 거리도 많이 나가지 않고, 방향성도 좋지 않아 고민인 골퍼들이 있다. ‘골프 레슨의 대부’ 임진한 프로는 "몸을 쓰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고 했다.

임진한 프로는 "골프 스윙에서는 체중 이동이 중요한데 잘못된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거리도 손해 보고 방향성까지 좋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둥’에 비유해 설명했다. "임팩트가 되기도 전에 상체가 앞으로 나가는 분들이 많아요. 집으로 따지면 기둥이 무너지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공이 스위트 스팟에 맞지 않는데 제대로 나가겠습니까."

그렇다면 올바른 체중 이동을 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연습하는 게 좋을까. 임진한 프로는 스탠스를 평소보다 절반 정도 좁게 선 상태에서 백스윙을 할 때 왼다리를 들어준 다음 발을 다시 내딛으면서 다운스윙을 해보라고 권했다.

이때 마음 속으로 ‘하나, 둘’ 숫자를 세면서 리듬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하나’에 왼다리를 들어올리고, ‘둘’에 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백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상체가 흔들리지 않으면서 클럽이 자연스럽고 더욱 힘있게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다.

임진한 프로는 "골프 스윙은 1초20~1초25면 끝난다. 따라서 억지로 만들면 안 되고, 물이 흐르듯 임팩트가 이뤄져야 한다. 왼발을 밟는 동작이 이런 감각을 발달시켜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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