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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R 포섬 경기서 10언더파 합작, 호주와 잉글랜드와 공동 1위 
안병훈(오른쪽)과 김시우가 골프 월드컵 첫날 홀을 마친 뒤 활짝 웃으며 걸어가고 있다./PGA투어 트위터

‘코리안 듀오’ 안병훈과 김시우가 짝을 이뤄 출전한 함국팀이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한국팀은 22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두 명이 각자 공으로 플레이를 한 뒤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 이날 안병훈과 김시우는 이글 1개에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첫 홀 버디로 출발한 한국팀은 4~6번 홀 연속 버디 후 7번 홀(파5)에서는 안병훈이 두 번째 샷을 홀 약 2m 거리에 붙이며 이글을 잡아내 기세를 올렸다. 한국팀은 9번 홀(파5)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1953년 시작돼 올해 59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최경주-허석호가 출전해 기록한 공동 3위다. 직전 대회인 2016년에는 김경태와 안병훈이 짝을 이뤄 22위에 올랐다.

홈 코스의 호주(마크 레시먼-캐머런 스미스)와 잉글랜드(티럴 해턴-이언 폴터)도 한국과 함께 공동 선두다. 직전 대회 우승팀 덴마크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벨기에가 9언더파 공동 4위다. 맷 쿠차와 카일 스텐리가 대표로 출전한 미국은 6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통산 24회 정상에 오른 미국은 최다 우승국이다. 

1·3라운드는 포볼 방식, 2·4라운드는 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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