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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가 CJ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JNA골프
 지난해 연장 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올해도 바람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을 다시 찾은 그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고, 한국고기는 잊을 수 없을 만큼 맛있다고"도 했다. 1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18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미국), 임성재와 동반 라운드를 하게 된 토머스는 "켑카나 저보다는 임성재를 응원하는 갤러리가 많을 것"이라며 "임성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왕을 했다고 들었다. 플레이가 일관적이고 견고하다는 뜻이다. 이번 대회에서 같이 라운드를 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일명 ‘까치발 스윙’을 이용해 300야드를 손쉽게 넘기는 토머스는 메탈 스파이크 골프화를 신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임팩트 때 발이 들리는 경향이 있어 좀 더 안정적인 자세로 치기 위해"라고 했다.

다음은 토머스와의 일문일답.

Q. 지난주 CIMB 대회에서 좋은 마무리를 했다. 이번 대회 컨디션은 어떤가.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시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 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 잘 쳤다. 목금토(1~3라운드)는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공동 5위로 마무리를 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Q. 지난해 많은 갤러리가 왔는데 어땠나.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줘서 고마웠다. 올해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거고, 많은 팬들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작년에 18번 홀에서 우드로 2온을 노리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린이 무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또한 메탈 스파이크 신발을 신고 있는데 그 이유와 PGA 투어에서 메탈 스파이크 골프화를 신는 선수들의 비율은 얼마나 되나.
"그린이 무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8번 홀 같은 경우는 맞바람이냐 뒤바람이냐에 따라 좌우된다. 작년에는 맞바람이 불고 있어서 공이 부드럽게 착지했다. 메탈 스파이크 골프화를 신는 이유는 안정적인 자세로 샷을 하기 위해서다. 나는 샷을 할 때 발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투어에서는 30% 정도의 선수가 신는 것 같다."

Q. 디펜딩으로 참가하는 대회의 느낌은 다른가. 코스는 얼마나 돌아봤나.
"디펜딩 대회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 대회나 우승을 위해서 플레이를 한다. 이 대회는 작년에 코스를 돌아봤기 때문에 그때 얻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는 어제 9홀, 오늘 18홀을 돌아봤다. 전체적으로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컨디션도 좋다. 러프는 조금 짧아졌다. 여전히 그린이 어렵고, 바람이 많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Q. 작년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해결책은 찾았나. 또한 한국에 다시 왔는데 한국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바람은 연습을 한다고 해서 대처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코스는 언제나 바람이 많다. 탄탄한 샷을 하고 미스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느낌을 믿어야 한다. 다시 한국에 왔는데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작년에 대회가 훌륭하게 운영이 됐고, 선수들에게 잘 대접해 줬다.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골프장으로 이동할 때 편했다. 이런 게 선수들에게는 소소하지만 큰 감동을 줬다. 또한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언제나 기분 좋고 행복하다. 한국 고기는 잊을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

Q. 첫날과 둘째 날 브룩스 켑카, 임성재와 라운드를 하게 됐다. 조 편성은 어떤 것 같고, 임성재에 대해 알고 있나.
"좋은 조 편성이다. 많은 갤러리가 오겠지만 브룩스나 저보다는 임성재를 응원할 것 같다. 브룩스랑은 오랜 친구다. 브룩스가 한국에 온 건 처음인데 같이 좋은 경험을 공유했으면 한다. 임성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웹닷컴 투어 상금왕이라고 들었다. 지난 시즌 잘 했고 이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본다. 일관적이고 탄탄한 플레이를 하는 친구다. 이번 대회에서 같은 조에서 직접 보게 돼 기쁘다."

Q.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올해 목표는 뭔가.
"시즌 목표는 팀 외에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메이저 우승이 없고, 페덱스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게 아쉽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3승을 했고, 여러 샷 통계도 개선됐다. 시즌 동안 일관성도 좋았다. 매년 발전하는 골프를 하자는 게 목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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