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프 스타의 산실인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가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우승자에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CJ컵(10월 18~21일) 출전권도 주어진다. 1954년 출범해 올해 6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남서울 골프장에서 주니어 골퍼 육성기금 1억원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 /대한골프협회 |
한국인 첫 R&A(영국왕립골프협회) 멤버로 제6~8대 대한골프협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을 지낸 '한국 골프의 대부' 고(故) 허정구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허정구배'라는 이름이 붙었다. 김경태와 노승열·김비오·이수민 등 쟁쟁한 스타들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주니어 선수들, 25세 이상 일반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14명이 출전한다.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순위별 배점을 받는다.
현 국가대표인 김동민(한체대 1)과 박상하(청주신흥고 3), 오승현(청주신흥고 2), 정찬민(연세대 1), 한재민(제주방통고 3), 배용준(대전체육고3)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고 허정구 회장의 자제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대한골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이 3일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 육성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경태와 허광수 회장은 우수 선수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원씩을 별도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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