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는 올 시즌 35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등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후유증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병기자 |
ESPN은 17일 "우즈가 이달 31일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전했다. 대회는 5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즈는 올해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PGA 투어 대회에 8번 나서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3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하는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1위에 올랐다. 우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개막전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명 쿼터백 출신 페이튼 매닝과 함께 경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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