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참가 선수 사진이 담긴 300권 한정판의 화보 형식 사인북을 만들었다. 각 페이지마다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것이 특징. 대회 기간 선수의 동선을 따르며 플레이를 감상하고, 경기 후엔 직접 사인을 받는 골프 팬덤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자골프의 팬덤은 열정적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이에 발맞춰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개막전 후원사인 두산건설이 프로골퍼와 라운드할 수 있는 두 장의 티켓을 주는 ‘연간 사인북’까지 내놓았다. 흥행을 끌어줄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다.
두산건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회전 이벤트 행사로 10권을 내걸었고,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300권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개막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중 각 선수 페이지에 사인을 모아 두산건설에 제출하면,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에 내년 프로암 출전권이란 통큰 선물을 내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지난 3월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김재희, 뜨거운 샷감을 자랑하는 장타퀸 방신실은 물론, 오는 여름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세계 무대를 돌고 있는 신지애를 비롯해 1년 6개월간의 징계를 마친 윤이나 등 쟁쟁한 선수 120명이 총출동한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인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김민솔(A)은 후원사 대회에 대한 각오가 대단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시작한 모든 선수를 시즌 내내 기억하고, 응원 선수를 넘어 모든 선수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전 선수 사인북이 KLPGA투어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애장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대회의 5가지 에센셜을 활용한 챌린지를 선보인다. 대회 전에는 두산건설 소셜미디어에 대회 출전 선수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인북을 전달하는 ‘#We have’ 챌린지를 연다. 대회 중에는 연습 라운드 중인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트 만들기 ‘#We love’ 챌린지가 열리며, 골프 대회 최초로 현장 갤러리를 대상으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관련 퀴즈 이벤트 ‘#We solve’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는 포토제닉 콘테스트 형태의 ‘#We save’, ‘#We live’ 챌린지도 있다. 조편성을 맞히는 댓글 이벤트,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 제주 지역의 골프 꿈나무를 초청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단이 골프 멘토링을 진행하는 골프 키즈 프로그램과 대회 기간 중 지정홀을 방문하여 5가지 에센셜 스탬프를 모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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