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주형, 유해란을 찾아라.”
미래 골프 주역을 발굴하는 ‘2023 삼부토건배 디지틀조선일보 주니어골프대회’가 오는 30~31일 이틀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예선전, 31일에는 본선을 치른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삼부토건과 상지카일룸, 더코디가 후원한다.
대회는 선수의 학년·성별에 따라 총 4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항룡부에는 5~6학년 남자 선수, 불새부에는 5~6학년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기린부에는 1~4학년 남자 선수, 청학부엔 1~4학년 여자 선수가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36홀을 각 부별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항룡부·불새부는 백색티마커, 기린부·청학부는 적색티마커를 티잉 구역으로 사용한다. 예선 18홀 경기 성적으로 우수선수 12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며, 순위는 예선 본선 성적을 합산해 매긴다. 시상은 항룡부·불새부 각각 1~10위, 기린부·청학부 각각 1~5위까지 우승·준우승컵과 상장 등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각 부별 1~3위에 지급된다.
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자 선의의 경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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