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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대한골프협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5)와 김시우(28),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각각 우승 경험을 지닌 아마추어 장유빈(21)과 조우형(22)으로 팀을 꾸려 ‘골프 어벤저스’로 기대를 모은 한국 남자골프가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단체전 합계 76언더파로 2위 태국(51언더파)를 무려 25타 차이로 앞섰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개인과 단체전에서 노골드 충격에 빠졌던 한국 골프는 9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박결이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한국의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하지만 개인전 금메달은 코 타이치(23·홍콩)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27위인 임성재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타차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서호국제코스(파72·6654m)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아시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코 타이치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훙치엔야오(31)가 합계 24언더파로 264타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김시우가 7타를 줄이며 4위(23언더파), 대회 첫날 선두였던 장유빈이 5위(22언더파), 조우영이 공동 6위(17언더파)로 대회를 마치며 출전 선수 모두 톱10에 오르며 단체전 2위 태국과 격차를 전날 14타차에서 25타차까지 벌렸다. 단체전 3위는 홍콩(50언더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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