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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OK금융읏맨오픈 FR 3번홀 파세이브홀아웃

마다솜(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데뷔 2년, 정규 투어 53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마다솜은 17일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투어 신인 정소이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마다솜은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았다. 2021년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해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올해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한진선(26)에 6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우승권을 맴돌았다.

마다솜은 이날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17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 보기를 적어내고, 정소이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연장전에 들어가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정소이가 2.5m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지만 마다솜은 그보다 조금 짧은 2m 거리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냈다.

악천후 때문에 36홀로 줄여 치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데뷔 2년차인 김찬우(23)가 27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찬우는 17일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김찬우는 전가람(28)과 이성호(36), 그리고 재미교포 정윤(28)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14일 1라운드를 치르고 나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가까스로 2라운드를 마쳐 36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36홀로 우승자를 가린 것은 1989년 포카리 스웨트 오픈 이후 3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코리안투어는 36홀로 축소 운영되면 공식 상금은 75%만 지급되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 주어진다.

김찬우는 원래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의 75%인 1억5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투어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2025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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