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승현(한국체대)과 오수민(비봉중)이 25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피승현은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차우진(한국체대)을 1타 차로, 오수민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이효송(마산제일여중)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이 대회는 박세리, 김미현, 박인비, 박성현, 고진영,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등이 활약하며 한국 골프의 요람역할을 했다.
이 대회는 1994년 대구CC 창업주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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