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올댓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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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는 고진영. /AFP 연합뉴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5승을 거둔 고진영(28)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최장 기간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42·멕시코)가 보유한 역대 최장 기간 세계 1위 기록(158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 처음 도입됐다.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넘게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158주간 1위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과 5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돼 이번까지 5차례 세계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의 연속 최장 기간 1위 기록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다.

고진영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나고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면 159주간 세계 1위가 되면서 오초아의 기록을 추월한다. 고진영과 오초아 다음으로는 리디아 고(26·뉴질랜드)가 125주간 1위를 유지했다. 100주 이상 1위 선수는 고진영, 오초아, 리디아 고 외에 쩡야니(34·대만·109주), 박인비(106주)까지 5명이다.

이번 기록에는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9주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동결됐던 기간을 포함했다. 당시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 랭킹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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