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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효주가 23일 KLPGA투어 WEMIX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거의 매년 ‘지옥문’이라 불리는 시드전을 치르던 유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6년 만에 104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효주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유효주는 공동 2위 홍정민(20)과 박도영(26)에 1타 앞서며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았다.


유효주는 신인 때인 2017년을 빼고는 한 번도 시드를 지킬 수 있는 상금랭킹 60위 안에 들지 못해 매년 1부 투어 생존을 건 시드전으로 밀려나곤 했다. 올해도 이 대회 전까지 상금순위 87위로 벼랑 끝에 몰려 있었다.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효주는 16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데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m 버디를 잡으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유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4년까지 시드를 확보했고 상금순위도 30위(2억6044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부문 1위인 김수지(26)와 신인왕 부문 1위인 이예원(19)이 나란히 공동 4위(8언더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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