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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한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를 들고 있다./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오른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가 됐다.


GWAA는 29일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대니엘 강(미국)을 제치고 2020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고, 11월에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상을 처음 받게 된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나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기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75년 시작된 이 상을 받은 한국 선수는 박세리(1998년), 신지애(2009년), 박인비(2013년), 고진영(2019년)에 이어 김세영이 다섯 번째다. 미국 기자들 투표로 결정돼 미국 선수에게 유리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성적과 함께 골프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의 스토리도 고루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의 남자 선수로는 마스터스를 포함해 지난해 4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93.6%의 득표율로 뽑혔다.

2020년 11월 15일 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이 그린자켓을 입고있다./AP연합뉴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63세 2개월 18일의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시니어 선수상을 받았다. 랑거는 41%의 득표율로 어니 엘스(남아공)를 제치고 통산 6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GWAA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4월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려왔으나 코로나 사태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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