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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2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샐먼·시뷰 코스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앞서 참가 선수들이 시타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크스터. /세마 스포츠마케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72승을 거둔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13년 만에 투어 대회에 나선다. 내년 1월 22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포시즌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그 무대다.


이 대회는 최근 3년간 LPGA투어 대회 우승자들과 초청받은 스포츠, 연예계 명사들이 함께 경기를 벌인다. 하지만 현역 선수들은 매 샷을 타수로 계산하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고, 초청 명사들은 별도로 스코어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경쟁한다. 소렌스탐은 그동안 이벤트 대회에는 몇 차례 모습을 드러냈지만 공식 투어 대회는 2008년 은퇴 후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초청 명사 부문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공식 복귀전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현역 시절 워낙 압도적인 우승 경력을 지닌 데다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꿈의 59타 기록을 갖고 있어 미국의 많은 매체가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3승을 올린 전설적인 투수 존 스몰츠(미국)가 지난 두 차례 초청 명사 부문에서 내리 우승했다.


대회 후원사인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소렌스탐은 “아홉 살 아들이 골프에 관심이 있어 아이와 함께 나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공이 클럽 페이스에 제대로 맞을지 공이 제대로 뜰지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했다. 소렌스탐은 올림픽 경기를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 신임 회장에 선출돼 내년 1월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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