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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 직접 만두 빚는 동영상 SNS에 올리고 “원더풀”

한국에서 온 셰프가 직접 조리… 한식 런치 박스 인기

역대 우승자인 토마스와 켑카는 비비고 홍보대사 역할


CJ컵 기간 중 선수들에 제공된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를 들고 있는 안병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이 19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 스폰서인 CJ의 한식 세계화 브랜드인 ‘비비고’도 선수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선수들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도시락 형태의 ‘비비고 한식 런치 박스’가 제공됐다. 비비고 전문 셰프가 직접 조리한 비비고 런치 박스는 샐러드와 밥, 그리고 한국스타일의 BBQ 등으로 구성됐는데 영양과 맛의 조화를 고려해 메뉴를 바꿔가며 제공했다. 매일 선수와 대회 관계자 그리고 외신기자 등 200여명이 한식을 즐겼다.

CJ컵을 중계하는 NBC에 나오는 비비고 가상광고.

로라 닐 PGA 투어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한식 도시락이 훌륭하다며 극찬을 했다. 특히 CJ가 한식의 맛을 미국 스타일로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셰프까지 동원했다는 점에 감동한 것 같다”고 했다.

대회 개막 하루 전에는 리키 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안 폴터(영국) 등이 비빔밥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젓가락 사용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파울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영상을 올렸다.

비비고 만두 빚기에 도전한 대니리,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좌측부터).

CJ그룹은 그동안 제주에서 대회를 열어오다 올해 코로나 사태로 미국에서 개최된 점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미국 개최 덕에 시차 제약이 적어 중계 방송 시청 가구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대회장 내 브랜드 노출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회장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브랜드 노출이 이뤄졌다. 방송 중에는 CJ컵 역대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비비고 대형 광고판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됐다. 앞으로도 CJ컵을 K-푸드를 알리는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댓글 2개:

  1. 골프클럽을 손을 넣은지가 이미 오래되어가지만 한국선수들의 PGA. 투어에 관심을가지지 않을수가 없다. 그중에서 안병훈 등치도 좋고, 그력도 쌓을만큼 쌓았는데 문턱을 넘지못하는게 아쉽다. 무론 이글은 안선수가 읽을리 만무하고........
    병훈이는 비거리도 좋은데, 문제는 아이언 샷의정확도가 떨어지며, 어프로차 샷 역시 그렇고, 퍼딩도 중급?
    이중에서 병훈이에게 가장 중요한 약점은 무엇일까? 아이언 샷의 정확도이다. 일단은 투샹에 그린에 올려야 하며 깃대의 가깝게 붙여서 가능성 높을 퍼딩을 시도할수가 있어야 한다.
    거리문제도 아주 장타자가 아니고로 이경우 파 5.의 경우 어프로치 샷이 버디와 직결된다. 병훈이는 시즌 오프에 무조건 아이어 샷과 어프로치의 정확도를 높이지 못하면 내년에도 역시 우승은 꿈도 못 꾼다. 배상문이 이제 기지개를 필때가 되었는데 내년이나 기대해 보아야 하며, 대니 리. 역시 5% 부족하다. 한국계 선수중에서는 캐빈 나가 역시 약게 잘 친다. 캐빈 나 는 한때 유망주로 골프채널에서 집중적으로 띄워준 적도 있는데 동양선수치고도 약체에 속하는 캐빈 나 는 정말 약게 잘 친다. 한국의 프로골퍼, 아마추어 골퍼들은 캐빈 나 같이 골프를 치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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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캐빈 나라고 부르기 보다 나상욱이라 부르는 게 어떨지? 안병환이 BMW 유럽에서 메이저대회를 먹었는데 유독 PGA에서 우승 못하고 준우승에 머무르는 것은 아이언샷 정확도 문제라는데 동감함. 더구나 어프로치 타이밍이 너무 빠른 것도 문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만 해도 어프로치는 물론 퍼팅할 때도 그린 전체를 살펴보고 조사한 후에 치는 반면 병훈이는 템포가 너무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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