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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엘 강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게티이미지

5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첫 대회 정상에 오른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4일(한국 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대니엘 강은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오른 2위로 도약했다. 대니엘 강은 3일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제패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1위는 여전히 고진영(25)이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박성현(27)은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박성현 외에 6위 김세영(27), 10위 김효주(25)까지 4명이다. 이정은(24)이 11위, 박인비(32)가 12위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유해란(19)은 65위에서 35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임희정(20)은 3계단 오른 2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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