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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코스에 조금이라도 닿아 있으면 그 공은 살아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에서 흰 공과 검은 공은 살아 있다.

공이 아웃오브바운즈(OB)나 페널티 구역에 있느냐 없느냐는 ‘생사의 갈림길’이다. 특히 국내에는 산악형 코스가 많은 데다 경기 진행을 원활하게 하게 하기 위해 OB와 페널티 구역이 숱하게 많다.


공을 OB 구역으로 보내면 1벌타를 받지만 거리의 손해(직전의 스트로크를 한 곳에서 플레이)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2벌타의 효과가 있다. 그러니 공을 똑바로 날리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 OB 구역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두고 종종 실랑이를 벌이다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다. 그렇다면 OB 구역과 페널티 구역에 공이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코스 안쪽 선에 닿았거나 코스 바깥쪽 선에 닿았다 등을 언급하며 공의 상태에 대해 질문을 하곤 하는데 이런 건 싹 잊어버리는 게 좋다. 이제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먼저 OB 구역과 관련해서는 "공이 코스에 조금만 닿아 있으면 살아 있는 공"으로 이해하면 된다. 페널티 구역은 "공이 페널티 구역을 표시하는 빨간색이나 노란색 선에 조금만 닿아도 그 공은 페널티 구역에 있는 공"으로 이해하면 된다.


OB 여부를 판단할 때는 ‘코스’를 머릿 속에 떠올리면 되고, 페널티 구역 여부를 판단할 때는 ‘빨간(혹은 노란) 선 또는 말뚝’을 연상하면 되는 것이다. 선과 말뚝이 동시에 있을 경우에는 선이 우선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면에 선이 없는 경우에는 말뚝과 말뚝은 이은 가상의 선이 기준이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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