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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로페스가 LPGA 투어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약 5개월 만에 재개를 앞둔 가운데 통산 2승을 거둔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골프채널은 30일(한국 시각) "로페스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LPGA 투어 선수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건 로페스가 처음이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코로나 사태로 시즌을 중단했던 LPGA 투어는 31일부터 사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시즌을 재개한다.

로페스는 지난해 블루베이 LPGA와 올해 1월 시즌 개막전이었던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선수다. 로페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투어에 복귀하게 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좀 더 기다리게 돼서 실망이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현재 몸 상태는 좋은 편이며 질병통제센터와 LPGA 투어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며 안전한 상태로 다시 투어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로페스는 최소 10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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