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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날짜에, 예정된 스폰서 주최 첫 대회… 다음주부터 ‘제주 2연전’

배선우, 이보미, 안선주(왼쪽부터)가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 도중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KLPGA박준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이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4라운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도 별탈 없이 치러짐에 따라 KLPGA는 투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KLPGA 투어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동안 대회를 치르지 못하다 2주 전 KLPGA 챔피언십부터 투어를 재개했다. KLPGA 챔피언십도 당초 취소됐었지만 협회가 자체 기금을 투입해 특별 대회 성격으로 치렀다. 이에 비해 이번 E1 채리티 오픈은 예정된 날짜에, 예정된 스폰서가 주최한 첫 대회였다.

마스크에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화이팅’ 문구를 써넣은 최혜진의 모습./KLPGA박준석

코로나가 아직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았기에 이번 대회도 무관중 경기로 열렸고, 선수와 캐디를 포함한 대회 관계자들은 매일 발열 체크와 문진표 등을 작성했다. 선수들은 마스크에 ‘코로나 극복’ ‘덕분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문구를 써넣기도 했다.

KLPGA를 이끌기도 했던 구자용 E1 회장은 실무진에게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여는 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하라"고 했다. 대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불편하더라도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무진들도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뤄져야 다음 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이전과 달리 하루가 더 늘어난 4라운드 일정으로 치러졌다. 본 대회를 하루나 이틀 앞두고 열리는 프로암 대회를 취소하는 대신 선수들이 경험을 더 쌓을 수 있도록 하루를 늘린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어렵게 열렸지만 올해도 기부는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총상금(8억원)의 10%인 8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놨고, 주최사인 E1도 동일 금액을 내 1억60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 중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 의료진 및 관계자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KLPGA 투어는 ‘제주 2연전’으로 이어진다.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이 오는 6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리고, S-오일 챔피언십이 12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제주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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